볼보․스카니아 트럭 및 가와사키 리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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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스카니아 트럭 및 가와사키 리콜 실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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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타社 에어백 장착 차량은 재 통지

볼보트럭과 스카니아트럭을 비롯해 가와사키 이륜자동차에 대한 리콜이 실시된다. 아울러 일본 다카타社 에어백을 장착한 ‘BMW’ ‘토요타’ ‘FCA’ 일부 차종은 다시 리콜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볼보트럭코리아가 수입·판매한 FM 및 FH 카고 트럭은 앞 차축 브레이크 호스 제작결함으로 조향 시 앞차축 타이어 부딪혀 마모가 일어남으로써 브레이크 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2014년 1월 29일부터 2014년 8월 21일까지 제작된 118대가 대상이다.

스카니아코리아서울이 수입·판매한 카고 트럭과 트랙터에서는 운전석․조수석 승하차 손잡이와 조수석 좌석안전띠를 고정하는 나사가 내구성이 떨어져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2015년 10월 12일부터 19일까지 제작된 22대에 대한 리콜이 이뤄진다.

대전기계공업에서 수입·판매한 가와사키 W800 이륜자동차에서는 주행 중 진동으로 인해 차체와 전기배선 간섭이 발생해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2013년 3월 10일부터 2015년 8월 18일까지 제작된 70대가 리콜된다. 아울러 엔진에 장착된 흡입 공기 통로 고무 패킹 불량으로 인해 적정 공기량보다 많은 공기가 엔진으로 들어갈 경우 시동이 꺼질 가능성도 발견됐다. 2013년 3월 10일 제작된 1대가 대상이다.

리콜 관련 궁금한 사항은 볼보트럭코리아(080-038-1000), 스카니아코리아서울(02-3218-0877), 대전기계공업(02-929-777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토부는 BMW 3시리즈, 토요타 SC430, FCA 300C 등 차종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에어백 결함에 대한 리콜 시정률이 다소 저조해 해당 제작사에서 시정조치 하지 않은 차량 소유자에게 리콜 재 통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 통지 대상은 1999년 9월 6일부터 2006년 1월 31일까지 제작된 BMW 3시리즈 2573대, 2000년 12월 27일부터 2003년 5월 14일까지 제작된 토요타 SC430 26대, 2004년 4월 21일부터 2011년 5월 24일까지 제작된 FCA 300C 등 3개 차종 4925대다.

관련해 국토부 관계자는 “자동차 제작사가 리콜대상 차량 소유자 주소지로 리콜 통지서를 보내고 시정률을 올리도록 독려하고 있지만, 일부 차량 소유자가 리콜에 응하지 않는 사례가 있으니 차량 소유자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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