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로관리사업소, 움푹 패인 도로 ‘포트홀’ 보수 총력
상태바
전남도로관리사업소, 움푹 패인 도로 ‘포트홀’ 보수 총력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6.0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전라남도도로관리사업소가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지난달 23~25일 내린 눈으로 발생된 도로 포트홀(도로 표면에 냄비처럼 움푹 패인 곳) 응급보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라남도도로관리사업소는 지난달 31일까지 보수반, 청원경찰 등 인원 48명과 롤러 등 장비 24대를 투입해 보수가 시급한 국지도 49호선의 나주 금천IC, 해남 산이면 일대 등 160개소를 긴급 보수했다. 나머지도 앞으로 매일 6개 팀 18명을 투입해 응급복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한 시·군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갖춰 도로관리 주체 구분 없이 포트홀을 정비키로 하고, 운전자가 운전 중 포트홀을 발견한 경우 전라남도도로관리사업소(061-339-7053)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로 위의 지뢰라고 일컫는 포트홀은 겨울철 노면에 쌓인 눈이 녹으면서 표층으로 스며들거나 지중수가 삼투압에 의해 상부로 침투해 교통하중 등으로 포장면의 강도를 떨어뜨려 발생한다. 이는 특히 고속 주행 시 타이어 파손 등으로 대형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

전남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도민들이 도로를 이용함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