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영업·A/S·마케팅부문 임원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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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영업·A/S·마케팅부문 임원 인사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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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장에는 데일 설리반(Dale Sullivan)
 
 

부사장에는 데일 설리반(Dale Sullivan)

전무는 와이더플래닛 CMO 출신 이일섭

한국GM이 1일 GM 미국 서부지역 쉐보레 브랜드 책임자인 데일 설리반(Dale Sullivan)을 한국GM 영업·A/S·마케팅부문 신임 부사장으로, 이일섭 와이더플래닛 최고마케팅관리자(CMO)를 한국GM 마케팅본부 전무로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데일 설리반 부사장은 지난 2000년 GM 입사 이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 오크스 (Thousand Oaks) 지역 쉐보레․캐딜락․올즈모빌 브랜드 매니저를 시작으로, 미국 서부 지역 판매․마케팅․서비스를 담당했다. 중국 지역에서 쉐보레 브랜드 출시를 이끄는 등 다양한 보직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미시간주립대에서 경영 및 마케팅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노스웨스턴대에서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2013년 8월부터 약 2년 반 동안 한국GM 영업·A/S·마케팅부문을 이끌어 온 마크 코모(Marc J. Comeau) 부사장은 한국에서 임기를 마치고, GM차이나 및 SAIC-GM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 역할을 수행한다.

이일섭 전무는 1994년 SK케미칼 국내 영업 분야에서 경력을 시작해 20년 이상 다양한 기업 판매․마케팅․홍보 분야에서 일하며 풍부한 경험을 축적해 왔다. LG Ad(현 HS Ad), 나스미디어, 이엠넷(EMNet) 등에서 근무했고, 야후코리아에서 임원직을 역임했다.

특히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 전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성과를 보였는데, 한국GM은 향후 회사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와 내수 판매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일섭 전무는 고려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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