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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그린파킹사업 날개 달다
정규호 기자  |  jkh@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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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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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허물기 1463면, 자투리땅 주차장 281면 확보’

조성비·최대지원금 각 50만원·3650만원으로 증액

서울시가 올해 담장허물기 사업으로 863동에 1463면, 자투리땅을 활용한 주차장 281면 총 911동에 1744면을 확보하겠다는 ‘2016년 그린파킹사업 추진 계획을 지난 1일 발표했다.

그린파킹사업이란 서울의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택 대문이나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을 조성하고, 자투리땅을 주차장으로 재활용하는 사업을 말한다.

저비용·단기간에 다량의 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공영주차장 1면을 건설 할 시 평균 5000만원이 소요되나, 그린파킹사업으로는 담장허물기 850만원), 자투리땅 주차장은 200만원 수준으로 비용이 든다.

시와 자치구는 올해 그린파킹사업으로 92억 원(시 45억 원, 지자체 47억 원)을 배정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2년부터 주차장 조성비가 동결이었다”며 “올해 물가상승률 5.5%를 반영해 조성비를 50만원씩 늘리고, 최대지원금을 3650만원으로 증액한다”고 밝혔다.

희망자는 단독주택·근생시설 등의 담장 또는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을 만들 경우에는 주차면 1면 기준으로 850만원, 2면 기준으로 1000만원(이후 1면 추가시 100만원 추가 지원, 최대 3650만원)을, 자투리땅은 주차장 1면 조성에 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부터 서울가꿈주택사업·노후 주택 집수리 보조 같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집을 건축하기 전부터 그린파킹사업을 실시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그린파킹사업을 통해 2만5487개소에 5만745면의 주차장을 확보했다. 예산은 통 2426억 원이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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