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화권관광객 유치, 설 연휴가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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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화권관광객 유치, 설 연휴가 따로 없다"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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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중국인 대구경북방문의 해' 맞아 유커 유치 본격 시동
 

【경북】경북도는 최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춘절과 설 연휴를 맞아 도를 방문한 중화권관광객에 대한 환영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와 경주시, 경북관광공사 및 경북관광협회가 참여한 가운데 호텔에 도착한 중화권관광객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기념품을 배부하는 등 환대행사와 함께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는 최근 들어 늘어나고 있는 중화권관광객을 경북도에 유치하기 위한 것으로 2~3월경 도내 호텔에 숙박이 예정된 외국인 관광객은 6189명으로 이 중 상당수가 중화권관광객으로 최근 유커가 급격히 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도는 오는 26일 ‘2016 중국인 대구경북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중국인관광객 유치와 함께 올해 국가적으로 추진하는 ‘한국방문의 해’의 실질적인 효과를 도로 가져오기 위해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전화식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그간 중화권관광객의 국내 방문이 대도시 쇼핑위주로 이뤄졌지만 관광문화가 성숙해감에 따라 한국적인 맛과 멋을 느끼려는 요구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본다”며 “ ‘경북을 가보지 않으면 한국을 가 본게 아니다’라는 공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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