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설 연휴’ 귀성객 안전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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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설 연휴’ 귀성객 안전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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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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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전북도는 설 연휴 기간에 귀성객들이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갈 수 있도록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을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귀성객의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하였다.

도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기간은 5일간으로 예년에 비해 긴 편으로 연휴기간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은 160만명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귀성차량은 연휴 첫날인 6일 가장 혼잡했으며, 귀경차량은 8일 오후부터 혼잡할 것으로 보였으나 10일까지 분산돼 극심한 혼잡은 없었다.

도는 설 연휴기간동안 급증하는 교통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시외버스 전주, 익산, 서울, 인천 등 주요 노선에 대해 수송수요를 감안하여 예비차량 7대를 투입 운행하는 등 탄력적으로 대응했다.

철도는 KTX 6회, 새마을호 4회, 무궁화호 8회 등 왕복 총 18회 증회 운행했으며, 고속버스는 설 연휴 당일 승객수요에 따라 예비버스(20대/일)를 확대 운행했다.

또 설 명절 대비 귀성객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터미널 환경정비, 불법주정차 지도단속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으며, 연휴기간동안 자동차의 고장으로 수리할 곳을 찾지 못하는 귀성객과 도민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정비업체 40개를 지정하여 긴급정비 서비스업도 운영했다.

또한, 도내 공원묘지 13개소에 성묘객들이 몰릴 것을 대비하여 교통안내 요원을 주요 요소에 배치하여 주차통제 등을 하는가 하면 주변 주차장도 무료 개방해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제공했다.

아울러, 도내 상습정체 및 병목구간에 대해서는 시・군 및 경찰청과 협조해 정체구간 발생 시 대체 우회도로 안내, 불법 주정차 계도 및 지도단속을 하고, 재래시장, 대형마트, 교통소통 지도점검 등을 통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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