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운전자, 새벽운전 요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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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운전자, 새벽운전 요주의”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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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본부, 2월 SPI 발표

【부산】“2월에는 렌터카 운전자의 새벽 시간 안전운전 불이행으로 인한 보행자 사망사고에 주의하세요!”

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이달 부산지역 사업용자동차 교통안전예보지수(SPI) 발표를 통해 지난 12일 이같이 밝혔다.

이는 최근 6년간 이 지역에서 2월에 발생한 교통사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렌터카(3.00), 택시(1.17), 화물(0.76), 버스(0.73) 등의 순으로 렌터카에 의한 사고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데 따른 조치다.

최근 6년간 부산지역 렌터카 사고에 의한 사망자 16명 중 25%(4명)가 이달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75%(3명)가 새벽 시간 안전운전 불이행이 사고의 원인으로 분석됨에 따라 심야시간 렌터카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지역본부는 렌터카 이용객의 교통사고에 대한 주의력 환기를 위해 렌터카업체에 교통안전 홍보 리플릿을 각 사업장 내 이용객이 잘 보이는 곳에 부착토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서한문을 발송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힘써 줄 것으로 협조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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