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구내 9개소 대상..전문인력, 시설여부 확인
서울시 성동구가 배출가스 검사를 받아야 하는 차량 소유주의 불편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 전문정비업소 점검을 15일부터 실시한다.
자동차배출가스전문정비업제도는 부당·과잉정비로 인한 차량 소유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정비항목·비용 등 정비내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2006년부터 시행됐다. 현재 배출가스 검사는 신고 된 전문정비업소에서만 받도록 돼 있다.
성동구는 구내 소재하고 있는 전문정비업소 9개소에 대해 정확하고 실질적인 자동차 배출가스 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번 점검을 통해 전문 기술인력 근무 여부, 검사시설 및 장비 확보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 대기질 개선 및 주민편의를 위해 이들 업소와 협업해 연간 3000여대의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하고 있어, 이에 대한 독려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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