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타이어용 합성고무·첨가제 최신 기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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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 타이어용 합성고무·첨가제 최신 기술 발표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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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기술 엑스포 참가...개발 현황, 생산 공정 등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16일부터 2박 3일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 기술 엑스포’에 참가해 타이어용 합성 고무 및 첨가제 제품과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랑세스 타이어 및 특수고무 사업부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능성 합성고무 스타이렌부타디엔 고무와 네오디뮴 부타디엔 고무(NdBR)를 중심으로 최신 개발 현황과 적용 가능 분야·생산 공정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NdBR은 연료 효율성이 높고 내구성이 우수한 ‘고성능 친환경 타이어’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원료다. 타이어의 회전저항을 낮추는 데 탁월하지만 생산 공정이 까다로워 그동안 제작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랑세스는 고무변환 신기술을 적용해 기존 제품과 동일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생산 공정을 간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어 기술 엑스포는 타이어 산업의 최대 규모 전시회 및 국제 컨퍼런스 행사다. 타이어 고무뿐만 아니라 접착기술과 혼합수지 등 타이어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품목이 전시되며 매년 독일에서 열린다.

랑세스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 타이어 핵심 소재로 주목 받고 있는 고성능 합성고무의 신규 개발 현황과 생산 공정 최적화 내용 등 고무 첨가제의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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