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친환경차 18만여대 작년 28.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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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친환경차 18만여대 작년 28.6% 증가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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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자동차 대비 여전히 비중 1% 밑돌아
 

우리나라의 친환경차 보급대수는 18만여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등록된 친환경차는 총 18만361대로 한해 전인 2014년 말에 비해 28.6% 증가했다.

하이브리드카가 17만4620대, 전기차 5712대, 수소차 29대로 이중 하이브리드카는 전년 대비 27.0% 증가했고 전기차는 두 배 늘어났다.

하지만 전체 자동차 대비 친환경차 보급률은 1%를 밑돌았다.

지난해 말 등록된 자동차는 총 2098만9885대이며 친환경차는 전체의 0.9%를 차지했다. 1년 전 0.7%에 비해 0.2%포인트 늘었지만 여전히 100대 중 1대도 안되는 보급률이다.

올해부터는 현대기아차의 친환경 전용차 출시와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 정책에 따라 그 비중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현대차는 지난달 친환경 전용차 '아이오닉<사진>'을 출시했고 기아차 역시 올해 상반기 중에 친환경 전용 SUV '니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달 14일 아이오닉을 공식 출시하면서 국내 시장에서 1만5천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한국 시장의 하이브리드카 판매량 3만9천대에 약 40%가 추가되는 셈이다.

여기에 기아차 니로가 더해지고 도요타의 신형 프리우스도 시판될 예정이어서 올해 하이브리드카 판매는 전년 대비 두 배까지 늘어날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지난해 12월에 2020년까지 친환경차 100만대 보급을 목표로 인프라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친환경차 구매 보조금도 확대했다.

환경부는 전기차 8천대, 하이브리드카 3만400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카 3천대, 수소차 71대 등 총 4만1471대의 친환경차에 대해 보조금 2014억원을 지급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전기차에는 차량 보조금 1200만원, 완속충전기 설치비 400만원, 세금 400만원이 지원된다. 여기에 지자체별 300만∼800만원의 보조금이 추가로 지원된다.

하이브리드카에 대해서는 보조금 100만원 지원과 270만원의 세금 감경 혜택이 부여된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카에는 올해 처음으로 보조금 500만원 지급과 270만원의 세금감경 혜택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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