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자동차, 드림그림 5기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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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자동차, 드림그림 5기 발대식 개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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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더 케이 호텔서
 

17일 서울 더 케이 호텔서

다양한 축하 공연 펼쳐져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미술영재 장학사업인 ‘드림그림’ 5기 발대식을 열었다.

지난 17일 양재동 더 케이 호텔에서 진행된 5기 발대식에는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와 서현재 한국 메세나협회 사무처장, 김진호 서울문화재단 매니저 등 관련인사가 함께 했다.

김진호 매니저는 2014년 서울중앙시장 환경 개선 프로젝트와 2015년 구로 디지털단지역 환경개선 프로젝트 등을 한성자동차와 함께 성공적으로 진행한 경험을 갖고 있다. 이밖에 2012년 드림그림 1기 행사 때 참석했던 개그맨 임혁필과 만화가 박광수가 함께 참석해 5주년을 축하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발대식 행사는 한성자동차 임직원으로 구성된 엠버서더를 비롯해 학생과 학생 멘토가 참여하는 10초 초상화 그리기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만화가 박광수씨는 10초 초상화 그리기에서 만화가가 인물을 그려낼 때 노하우를 알려주고 직접 행사에 참석한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 등 얼굴을 그려냈다.

오프닝 퍼포먼스로는 드림그림 장학생인 박주형 학생과 김건주 작가의 2D 맵핑 공연이 진행돼 드림그림 활동모습과 모두가 하나 됨을 의미하는 ‘모든 것은 하나다(Everything is One)’이라는 슬로건을 선보였다.

 

이어 신입생 환영식에서 장학증서 전달과 함께 졸업생이 직접 디자인 한 앞치마를 5기 신입생에게 전달했다. 끝으로 샌드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개그맨 임혁필이 드림그림 5주년을 기념하는 샌드아트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지난 4년 동안 놀라운 성장을 보여준 드림그림 학생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 드림그림 학생 작품을 한성자동차 전시장에 전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학생 대표 김병길(가경중 1학년) 학생은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는 한성자동차에 감사하다”며 “훗날 아티스트로 성장해 자신과 같은 꿈을 갖고 있는 학생을 돕는 게 새로운 꿈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출범 후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하는 한성자동차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림그림은 서울문화재단과 협업해 꾸준히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한성자동차 30주년이었던 지난해에는 장학생을 두 배인 40명으로 증원했고, 서울문화재단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구로 디지털단지역 환경개선사업에 동참하는 등 예술분야에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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