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수여행상품 인증제 상품은 전문평가기관이 선정해 발표하게 된다.
2003년도 우수여행상품 인증제 시행기관인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는 상품의 공정성 및 객관성 확보를 위해 공개 입찰을 통해 올해 우수여행상품 평가 및 소비자 만족도 조사기관을 선정한다고 밝히고 KATA 홈페이지(www. kata.or.kr)를 통해 입찰공고를 게시했다.
문화관광부와 학술진흥재단에 등록된 관광관련 학회나 단체면 입찰에 참가할 수 있으며 15일에 최종 선정기관이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은 우수상품 인증신청 접수가 마무리되는 20일부터 연말까지 용역수행기간으로 상품평가와 소비자만족도 조사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KATA 조계석부장은“이번 조치는 인증절차 및 인증 후 관리를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한 것”이며 “상품심사와 소비자 만족도 조사 등 용역업무 수행과정에서 지난해 첫 실시 과정 중 지적된 사항들을 충분히 보완할 수 있는 기관을 선정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