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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추진 '삼성역 일대 통합역사 및 지하공간개발 사업 추진' 주요 내용은
정규호 기자  |  jkh@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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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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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동남권 허브로 재탄생할 것”

총 건설에 1조1691억원 투입…오는 20201년까지 마무리

경기도 일대-서울 신규 BRT노선 5개 개발 허가 요청

서울시가 삼성역 일대를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하고, 의정부, 고양, 포천 등 경기도 일대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신규 BRT 노선 5개를 신설해 줄 것을 지난 13일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

서울시가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제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17~2020) 수요조사’에 따르면 삼성역 일대를 지상으로는 버스, 공원, 지하로는 환승주차장, 지하철 등을 연결시키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해 동남권 교통 허브로 재탄생 시킨다는 계획이다.

   
 

현재 시가 계획하고 있는데 개발 핵심 지역은 영동대로 6.3km(강남구 사거리부터 코엑스 사거리까지) 구간이다.

이곳은 앞으로 삼성~동탄, GTX-A․, KTX 동북부연장, 위례~신사, 남부 광역급행 등 철도 노선 6개가 지날 계획이다. 수 십 개의 버스 노선과 셔틀·관광버스 등과 일반 자가용자동차까지 더하면 반드시 대규모 교통량을 아우르는 통합 교통 정책이 필요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그동안 이 곳은 철도 노선간 중복투자로 인해 예상낭비, 정거장 개별건설에 따른 비효율성이 제기돼 왔다.

대중교통 수단 간 연계성도 효율적이지 못해 국제 업무 지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려면 통합환승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이 일대의 지하공간에 환승주차장, 도심공항터미널, 상업·문화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는 등 세계적인 교통 허브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021년까지 이 사업을 마무리 짓겠다는 방침이다.

총 사업비는 약 1조1691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국비는 2851억원, 지자체 5357억원, 민자 3483억원이 투자된다.

사업방식은 아직 주체가 확정되지 않은 노선이 있어서 서울시에서 선 투자 후 사업단계에 따라 회수되는 방식을 검토 중이다.

시는 이미 지난해 8월 유신(PM), 태조, 서영, 정림건축 등 4개 업체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개발 연구 용역을 맡겼다. 다음달이면 연구 용역이 끝난다. 구체적인 밑그림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삼성역 일대의 복합환승센터 건설이 완료되면 동남권 국제교류 복합지구, 위례․문정지구 등에서 발생할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이 감소되고, 철도사업 노선 간 중복투자로 인한 예산낭비, 정거장 개별건설에 따른 비효율성 등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는 이와 함께 경기도 일대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신규 BRT노선 5개에 대한 허가를 국토부에 요청했다. 모두 수도권교통본부 서울시 담당자가 제안한 노선이다.

먼저, 동일로~국대도3호선BRT(1단계) 노선이다.

최근 양주 옥정과 회천 지역이 신규 택지개발지구로 개발되고 있어 의정부 민락2택지지구를 관통해 서울 노원구 태릉입구역까지 진입하는 BRT노선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업기간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이며 총 사업비는 175억원(전액 국비)이다.

다음으로 고양중앙로~올림픽대로BRT 노선이다.

실제 사업 구간은 경기도 고양시 대화역(3호선)부터 서울시 강남구 강남역까지 38.4km 구간이다.

기존의 고양 중앙로 버스전용차로에서 분기해 강남으로 연결되는 노선이다. 기존의 버스중앙차로의 활용성을 증대하고, 고양시와 서울 강남을 BRT로 직접 연결하는 노선이다.

사업기간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이며 총 사업비는 217억원(전액 국비)이다.

세 번째로 도봉로~국도43호선 노선이다.

사업구간은 경기도 포천시 송우택지지구에서 서울시 도봉구 도봉산역까지 20.4km 구간이다.

현재 포천지역은 철도 등 다른 간선대중교통망이 없어 국도43호선은 서울과 의정부지역에서 진입하는 교통량이 더해져 현재 상습정체구간이 돼버렸다.

때문에 국도43호선에 BRT를 도입해 원활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는 것이 수도권교통본부의 설명이다.

사업기간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이며 총 사업비는 171억원(국비 85억5000만원, 지자체 85억5000만원)이다.

네 번째로 남태령로~국도47호선 구간이다.

사업구간은 경기도 안양시 호계사거리부터 서울시 동작구 사당역까지 13.4km 구간이다.

현재 이곳은 광역·시내버스 노선이 밀집돼 있는 상습정체구간이다.

수도권교통본부측은 2020년이 되면 이곳을 이용하는 이용객이 일/7만3000명, 2025년부터는 일7만4000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수도권교통본부 관계자는 “현재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를 운영중인 구간에 신규 BRT를 도입해 노선버스의 대중교통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향후 사당역 복합입체환승센터와 연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당역 복합입체환승센터는 총 1조2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까지 방배동 507-1번지 일대 29만m2부지에 지하9층, 지상26층 건물을 건설하고, 이곳에 버스환승센터 19면, 주차장 2100면 확보해 운영될 계획이다.

남태령로~국도47호선 BRT 건설 사업기간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이며 사업비는 803억원(국비 401억85억5500만원, 지자체 401억85억5500만원)이다.

마지막으로 남태령로~지방도309호선 BRT 구간이다.

경기도 의왕시 의왕톨게이트부터 서울시 동작구 사당역까지 18.6km 구간이다.

이곳 역시 상습정체구간으로 자동차전용도로인 지방도309호선에 BRT를 도입해 의왕․수원방향에서의 서울로 진입하는 노선버스의 대중교통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것이 수도권교통본부의 설명이다.

사업기간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이며 사업비는 279억원(국비 139억5000만원, 지자체 139억5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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