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 근무시대 청소년 노인 전문여행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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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 근무시대 청소년 노인 전문여행사 필요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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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여행상품개발, 대국민 홍보교육 필요 제기

한국관광공사(사장 유 건)는 지난달 27일 공사에서 호텔, 항공사, 여행사, 관광학계, 관련협회, 정부 관계자 10여명으로 구성된 산학협력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주5일 근무제 확산이 관광업계에 미치는 영향, 문제점 및 대응방안에 대해 집중 토론했다.
이날 회의서는 주5일 근무제 확대로 국민 여행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청소년·노인 대상의 전문여행사 설립, 중저가 숙박시설에 대한 등급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자동차·항공·선박 등 다양한 교통체계 정비 및 확충, 크루즈 여행의 활성화가 제기됐다.
또한 다양한 관광수요 충족을 위한 고급여행상품 개발, 정확한 관광통계 생산, 건전한 관광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대국민 홍보교육 등 정부차원의 대책 마련도 시급하다는 의견들이 도출됐고 산학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대학생들이 학기 중에도 업계에서 인턴쉽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밖에 대정부 건의사항으로는 여행사가 패키지상품을 기획, 판매하기 위한 전제조건인 호텔 객실요금의 조기확정 발표의 필요성, 지방축제 난립방지책 강구, 일본지역 유치단 행사의 확대, 가이드의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 확대, 전국 도로에 특색 있는 이름지어주기 운동 등도 제시돼 종합적인 의견수렴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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