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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단지 내 위험 상황들
곽재옥 기자  |  jokwak@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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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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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는 안전할 것이라는 인식과 달리 교통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 곳이다. 도로교통법상 ‘도로’로 지정돼 있지 않아 안전시설물이 미흡하고,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수칙이 잘 지켜지지 않기 때문이다.

아파트 단지 안에서 일어나는 교통사고는 전체 교통사고의 6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발생 비율이 높다. 그러나 보행자가 위험한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고 안전수칙을 실천한다면 사고율을 줄일 수 있다.

▲ 불법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사각지대가 생길 때 = 아파트 단지에서는 주차공간이 부족해 정식 주차장이 아닌 아파트 상가 앞이나 보행자 도로 옆에 주정차한 차량을 쉽게 볼 수 있다. 문제는 이러한 차량으로 인해 운전자가 보행자를 볼 수 없는 사각지대가 생긴다는 것이다. 사각지대에 가려졌던 보행자가 갑자기 시야 안으로 튀어나올 경우 운전자는 당황해 빠르게 대처하기 어렵게 된다. 때문에 아파트 단지 내에서는 불법 주정차로 보행자를 가리는 사각지대를 만들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 지하 주차장에서 차가 나올 때 = 지하 주차장에서 차가 나올 때에도 위험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에서는 사이렌 소리로 차가 나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지만 이를 듣고도 비켜서지 않는 보행자들이 있다. 이 경우 지하주차장의 경사로를 나오는 운전자는 보행자를 발견하기 쉽지 않아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따라서 지하주차장을 지나갈 때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보행자는 즉시 안전하게 피하는 것이 좋다.

<출처=교통안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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