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차 O2O 조인스오토, 시장 투명성 높이며 ‘고속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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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차 O2O 조인스오토, 시장 투명성 높이며 ‘고속성장’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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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년 거래대수 1500대, 거래액7억원...“수수료 NO"
 

폐차비교견적서비스 조인스오토(대표 윤석민)가 지난 1년간 누적거래대수 1500대, 거래액 7억원을 달성하면서 국내 폐차 시장 O2O 서비스의 가능성을 열고 있다.

조인스오토는 2015년 3월 출시된 O2O 폐차비교견적서비스로 현재 보유 이용회원 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 현재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과 광역시 중심에서 점차 시,군,구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나가는 중이다.

조인스오토는 흔한 O2O서비스 이용 소비자나 서비스 희망업체에게 부담이 됐던 수수료 문제를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협력업체(허가받은 폐차장)에게 연회비 및 가입비를 없앴으며, 폐차 예정 고객에게는 폐차견적서비스 뿐만 아니라 폐차장과의 거래 시 수수료도 없애 만족도를 높인 것이 업계 내에서는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폐차가격정보가 거의 없는 거래시장에서 조인스오토 페이스북을 통해 매월 폐차거래시세서비스를 오픈해 소비자 편의를 증대해 운영 중에 있다.

조인스오토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같이 상생할 수 있는 합법 협력업체를 모집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대표번호, 이메일)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조인스오토의 거래 실적은 업계 내에서도 괄목만한 성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른 애프터마켓 업종과 달리 폐차 시장은 O2O 플랫폼 서비스 업체가 극히 드물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그동안 폐차 시장이 불법과 편법이 만연해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어 온지 오래”라며 “이런 스마트 서비스의 진화가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폐차 과정의 양성화를 도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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