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해로관광 27일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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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해로관광 27일 재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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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진 100명 현지 복귀

현대아산은 사스로 중단됐던 금강산 해로관광을 오는 27일부터 재개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현대아산 한 관계자는 “지난 13일 공동보도문을 통해 금강산관광을 25일 재개키로 합의했으나, 제 7차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이 27일로 확정됨에 따라 금강산관광 쾌속선인 현대설봉호 운항스케쥴을 고려해 오는 27일부터 금강산관광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아산은 오는 27일 관광재개 일정에 맞춰 현재 금강산관광상품을 취급하는 전국관광대리점을 통해 금강산 해로관광객 모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7일은 이산가족 상봉단 200명과 일반관광객 150명 등 총 350명, 30일에는 이산가족상봉단 600여명이 승선할 계획이다. 금강산 이산가족상봉이 마무리되면 내달 4일부터 3일 간격으로 금강산관광 현대설봉호가 정기 운항한다.
이와 관련 현대아산은 오는 24일 현대아산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 약 100명을 금강산으로 복귀시킬 예정이다.
한편, 금강산 현지에서는 오는 27일부터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온천, 교예, 면세점 등 상품판매소, 단풍관, 목란관 식당, 금강산해수욕장, 낚시 등 보다 쾌적하고 자유로운 관광을 준비하기 위해 만전의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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