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문화관광부와 공동으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3일부터 4일까지 무주리조트에서 개최한 주제가 있는 관광자원개발 우수사례발표대회의 최우수상 수상작인 경북 고령군의‘대가야 문화창달을 통한 역사테마 관광자원 개발’을 포함한 20개 사례집을 발간, 지방자치단체 및 광역시도에 배포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주제가 있는 관광자원개발 우수사례발표대회는 국가 정책적인 차원에서 우수관광자원 개발사례를 발굴, 적극 육성함으로써 급증하는 관광수요와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테마형 관광자원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된 사업으로 ▲지속 가능한 생태·녹색 관광자원 개발사업 ▲지역특색을 살릴 수 있는 독특한 역사문화 관광자원 개발사업 ▲새로운 관광형태에 알맞은 체험형 관광자원 개발사업 ▲기타 지방자치단체의 관광자원 및 상품개발사업 등 4개 주제를 가지고 각 지자체간 열띤 경쟁으로 개최됐다.
김흥락 관광공사 개발협력팀 과장은“이 행사를 통해 그동안 이루어졌던 일률적인 관광자원 개발방식에서 탈피해 주제를 가진 특색 있는 관광자원 개발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2004년에는 대상사례를 사업유형별로 세분화하고 특화해 보다 우수한 개발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동 사례집 내용은 관광개발종합정보 홈페이지(www.koresort.com) 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문의 729-9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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