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 창원공장에 어린이집
상태바
볼보건설기계, 창원공장에 어린이집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03.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볼보 바르미 어린이집’ 개원
 

‘볼보 바르미 어린이집’ 개원

만 1~5세된 원아 40명 등원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7일 창원공장 인근에 신설된 보육시설 ‘볼보 바르미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석위수 사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 및 노동조합 대표는 물론 창원시 성산구청 관계자과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했다.

‘볼보 바르미 어린이집’은 만 1세부터 5세까지 아동을 연령별로 나눠 총 4개 학급으로 운영된다. 전체 정원은 40명이며 개원 시점에는 원아 20명이 등원한다.

보육실 4개 이외에 ‘유희실’ ‘야외 놀이터’ ‘텃밭’ 등이 마련돼 있고, 유치원 2급 정교사 자격을 보유한 교사 5명을 비롯한 보조교사와 조리사 등 별도 교육 지원 인력을 갖추고 안전한 보육 환경과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석위수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사장은 “미취학 자녀를 둔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임직원이 육아에 대한 부담 없이 아이를 안심하고 맡기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회사에 근무하는 여성뿐만 아니라 전체 임직원 가족을 배려하는 다양한 복지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1998년 삼성중공업 건설장비 부문을 스웨덴 볼보그룹이 인수해 세운 국내 법인으로, 한국에 정착한 외국기업 중 가장 성공한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스웨덴 본사 차원에서 여성에 대한 차별이 전혀 없는 여성 친화적인 업무 환경과 기업 철학을 가진 대표적인 기업이기도 하다. 또한 효율적인 업무방식과 합리적이고 투명한 볼보그룹 경영 원칙을 바탕으로 한국의 정(情)을 중시하는 기업문화가 훌륭하게 정착된 진정한 글로벌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가장 근무하고 싶은 글로벌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