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방공무원 채용에 자동차정비 분야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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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방공무원 채용에 자동차정비 분야 ‘부활’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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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 남녀 구분 없어...소방관련, 종합정비 2년 이상

내년 문을 여는 성동소방서 인력 수요를 맞추기 위해 서울시가 올해 소방공무원을 5년 사이 최대 규모로 채용하는 가운데 경력경쟁에 자동차정비 분야가 7년 만에 부활했다.

서울시는 소방공무원을 공개경쟁 235명과 경력경쟁 106명 등 341명을 채용한다. 2011년 2차례 468명을 뽑은 이래 가장 많은 규모다. 소방분야 공개경쟁에서는 남자 220명, 여자 15명을 구분해 뽑는다.

경력경쟁으로는 106명을 선발하는데 구급상황관리 2명, 구급 68명, 구조 30명, 자동차정비 6명이다. 구급은 남자 49명(11명 증가), 여자 19명(4명 증가)으로 구분해 뽑고 구조는 남자만 대상이다. 자동차정비와 구급상황관리는 남녀 구분이 없다. 이번에 추가된 경력경쟁 자동차정비 분야는 2009년 이래 첫 채용이다.

자동차정비 분야는 관련 자격증을 딴 뒤 소방차량·특수 소방차량 제조·정비업체나 자동차종합정비업에서 2년 이상 경력이 있어야 한다.

응시 연령은 21세 이상 40세 이하(경력경쟁은 20∼40세)이고 거주지 제한은 없다. 공개경쟁 필기시험은 국어, 한국사, 영어 등 5과목이고 경력경쟁은 국어, 영어, 소방학개론 3과목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11일 오후 9시까지 진학어플라이의 인터넷 원서접수 홈페이지나 서울소방학교 홈페이지에서 내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6월21일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소방학교 홈페이지나 전화(02-2106-362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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