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교통안전 TF팀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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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교통안전 TF팀 본격 가동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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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경찰청·교육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업 강화

【전남】전남도는 경찰청, 교육청,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광주·순천국토관리소와 교통사고 예방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전남 교통안전 T/F팀’을 구성,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전남 교통안전 T/F팀은 지난 9일 전남도청에서 각 기관 안전 관련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별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교통안전정책을 소개하고,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방안을 토의했다.

올들어 2월 말 현재까지 전남에서는 123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3% 줄었으며 사망자 수는 51명으로 22.7% 감소했다.

이는 도가 그동안 교통문화의식 개선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사고예방을 위한 캠페인홍보 확대 추진, 마을 앞 보행로 확보 및 갓길 정비, 운수업체에 대한 교통안전점검 등을 통해 사고 유발 요인을 제거하는 데 발빠르게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남창규 도 도로교통과장은 “교통사고 사망자 수 10% 감축 및 교통문화지수 2단계 도약을 목표로 교통안전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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