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주제 ‘스무살 총각탈, 각시를 만나다’
상태바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주제 ‘스무살 총각탈, 각시를 만나다’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6.0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올해 20주년을 맞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주제가 ‘스무살 총각탈, 각시를 만나다’로 정해졌다.

안동축제관광재단은 1997년 시작한 안동탈춤페스티벌 20주년을 기념해 이같이 주제를 정했다고 밝혔다.

‘탈춤페스티벌축제’는 하회탈과 하회별신굿놀이의 탄생 배경인 설화를 모티브로 성년이 된 청년 총각탈이 각시를 만나 사랑을 완성하는 해원(海寃. 원통한 마음을 풂)의 과정을 표현한다. 보편적 정서인 ‘사랑’을 탈과 탈춤으로 표현해 남녀노소가 어우러지고 행복해지는 난장을 펼친다.

안동축제관광재단은 축제 20주년을 맞아 첨단 IT 기술과 미디어 기법 등을 활용한 공연, 해외 20개 공연단 초청 공연 등 특별한 프로그램과 이색 연출로 축제의 변화를 꾀할 계획이다.

올해 탈춤페스티벌은 오는 9월30일부터 열흘 동안 안동탈춤공원과 하회마을, 안동 도심 등에서 펼쳐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