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관광객을 위해 언어소통, 호텔서비스, 음식 개선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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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관광객을 위해 언어소통, 호텔서비스, 음식 개선 필요 "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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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관광객을 위해 개선돼야 할 점으로 언어소통, 호텔서비
스, 음식, 안내 표지판, 높은 물가, 관광정보 서비스, 대중교통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조홍규)는 제21회 용평 주한외국인 스키
페스티벌에 참여한 주한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의 이미지와
한국생활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먼저 한국에 오기 전
‘Korea’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올랐던 것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김치라는 응답이 18.5%로 가장 많았고,
한국전쟁, 월드컵 등 스포츠 이벤트(각각 15.8%), 태권도
(13%), 분단국가(9.8%), 인삼, 경제성장(각각 6.5%) 등을 꼽았
다.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것으로는 경제성장과 월드컵이 각각
19%로 공동 1위를 차지했고 이어서 김치(12.7%), 분단국가
(10.1%), IT산업, 태권도, 고요한 아침의 나라(각각 6.5%)를
들었다.
기타의견으로는 한국축구팀, 친절한 한국인, 밥주걱 등이 있
었다.
한국인의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는 친절하다고 답한 응답자가
31.8%, 정직함이 14.6%로 긍정적인 응답이 다수를 차지했으
나‘참을성이 없다’(11.5%),‘공격적이다’(10.9%) 라는 응
답도 상당수를 차지했다.
이어서‘용감하다’(9.9%), ‘무뚝뚝하다’(5.2%)를 꼽았으며,
소수의견으로는‘감정적이다’,‘시끄럽다’라는 응답도 있었
으며 응답자 중 65.1%가 한국에 거주하는 동안 한국에 대한
인상이 긍정적으로 변화했다고 답했다.
일상생활에 대한 정보를 얻는 곳은 코리아헤럴드(24.4%), 친
지나 친구(22.9%), 아리랑TV(18%), 코리아타임즈(14.6%),
AFN TV(13.2%) 순으로 나타났으며, 인터넷, 중앙일보(헤럴
드트리뷴 속지), 학교 등으로부터 정보를 얻는다는 응답도 있
었다.
대표적인 한국 상품으로는 도자기가 19.3%로 1위를 차지했고
전자제품(14.5%), 인삼(11.6%), 의류(10.8%), 가죽제품, 보석
(각각 7.6%), 칠기와 목각(7.2%), 자동차(6.4%) 등을 꼽았다.
외래관광객을 위해 개선돼야 할 점을 묻는 질문에는 40.7%가
언어소통을 지적했으며 호텔서비스(12.8%), 음식(10.5%), 안내
표지판(9.9%), 높은 물가(8.7%), 관광정보 서비스(7.6%), 대중
교통(6.4%) 등을 들었고 소수 의견으로는 반미감정, 가격정찰
제 미흡, 난폭한 운전습관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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