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제작자협회, ‘제13차 정기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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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제작자협회, ‘제13차 정기총회’ 성료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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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권 회장 연임, 8기 집행부 구성 착수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회장 박성권)가 지난 15일 용산 공군회관에서 ‘제1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총회에서는 전년도 사업보고 및 수지결산 승인의 건, 2016년 사업계획, 수지예산 승인의 건 등이 심의, 통과됐다. 부의 안건으로 올라온 신임 회장을 비롯해 임원 선임 및 정관 개정안도 회원사들의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현 박성권 회장이 회원사들의 추대로 연임에 성공, 제8기 집행부 구성에 들어간다. 회원사들은 박 회장에게 이사진 및 감사 선출 등 집행부 일괄 선임의 권한을 위임하는데 동의했다. 협회 전무이사직 신설 및 탈퇴 후 재가입 회원사의 임원선출자격 제한 규정을 신설 하는 내용의 정관 개정안에도 회원사들은 뜻을 같이 했다.

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연임된 것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등록제한제와 차량연한제가 가시화되면 최소한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이는 만큼 전국의 회원사가 힘을 합쳐 위기를 타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특장차 제작 관련 법령의 합리적 개선 추진 ▲정부 중앙부처, 국회, 공공기관 등과의 협력, 유대 강화 ▲특장차 제작업의 중소기업 역할 확대 추진 ▲자동차 제작업계와의 상호 협력 활동 강화 ▲자동차안전학회(학술단체)의 특장차 분과 위원회 운영 활성화 ▲협회의 안정적 운영 기반 조성 ▲협회 홍보 활동 강화로 저변 확대 ▲회원사의 현안 및 애로 해소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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