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산업협회, 정기총회 열고 올 중점 과제 선정
한국교통카드산업협회(KOTCIA)가 올해 ‘아시아권 교통카드 호환 사업 추진 및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협회는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소재 ‘서라벌’에서 다수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올 사업계획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협회는 올 중점추진 4대과제로 ▲전국호환 교통카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사후관리 ▲아시아권 교통카드 호환 추진 및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 ▲회원사의 권익보호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 확대 ▲교통카드 관련 서비스 확대 및 편의성 증진 등을 설정했다.
회의에서는 회장 직무대행 이근재 부회장(이비카드 대표이사)은 “우리나라의 교통카드는 세계 최고의 교통카드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바, 이제는 국내시장을 넘어 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범세계적으로 교통카드 시장으로의 또다른 도전을 준비해야 할 때”라며, 협회를 중심으로 회원사간 공고한 협력관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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