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엑스포]녹색섬 구축 방안 모색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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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엑스포]녹색섬 구축 방안 모색 포럼 개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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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일 전 세계 관련 주요 인사 참여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와 한국도시설계학회가 공동으로 21일과 22일 양일 동안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국제녹색섬포럼을 연다. 포럼은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녹색기술센터가 함께하며, 한국남동발전이 후원한다.

올해 포럼은 녹색섬 및 생태도시를 지향하는 ‘지자체’ ‘녹색기술 기업’ ‘국내외 환경전문가’ 등 다양한 인사가 모여 글로벌 녹색섬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인간과 자연의 공존 노력과 섬 정체성 보전을 위한 녹색 정책 및 녹색섬 구축 사례를 공유하는 컨퍼런스다. 올해는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컨퍼런스 일환으로 개최된다.

포럼 슬로건은 ‘인간과 자연의 공존, 섬 정체성 보존’으로, 녹색 개발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 주요 사업 기조는 섬 지역 신재생 에너지 발전 활용 방안 모색과 국제 사회 ‘카본 프리 아일랜드’ 조성 협력과 구축 방안 모색이다.

이번 포럼에는 미국 뉴욕주립대 부총장, 하와이 츠하재단 대표, 스위스 체르마트 시장, 덴마크 본홀름 시장, 필리핀 ECOS 환경재단 사무총장, 캐나다 하이드로-퀘벡 본부장, 말레이시아 전기버스 대중교통시스템 운영 총괄, 몽골 국립대학교 공대 부교수, 부탄왕립정부 국가환경위원회 최고위원 등 전 세계 9개국에서 주요 인사가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다양한 산업계, 학계, 정부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사단법인 국제녹색섬포럼은 생태도시를 지향하는 전 세계 지자체 및 섬의 지속적인 교류활동 및 정보공유를 목적으로 2011년부터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 2012년 창설됐다. 사무국은 2012년 WCC총회가 열린 제주도에 있고, 정기적으로 포럼․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회원이 되면 전 세계 환경도시들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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