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이는 포항 호미곶에서"
상태바
"새해맞이는 포항 호미곶에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12.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포항시는 남구 대보면 호미곶 광장에서 오는 12월 31일 오후부터 새해아침까지 "한민족 해맞이 축전2003"행사를 개최한다.
전야 행사로는 오는 31일 오후 8시부터 새해 오전까지 해상불꽃쇼,이 지역 설 화인 연오랑 새오녀 무용극, 횃불퍼레이드, 서민정의 기쁜우리 젊은날 생방송, 불꽂 놀이가 있다.
특히 새해 오전 6시 "동과서과 하나로, 호미곶이 세계로"란 주제로 새해 소망의 노래합창단의선율이 울려 퍼진다.
또 해병대 장병들의 U-보트 해상퍼레이드를 비롯, 헬기축하비행, 태권도 시범, 국악, 부채춤 등 새해 소망을 담은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호미곶 인근에는 상생의 손, 풍력발전기, 연오랑세오녀상, 국립등대박물관 등 관광객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전시품들이 자리잡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해맞이 행사에 참가하지 않는 사람을 위해 행사 전 과정과 해돋이 장면을 인터넷으로 중계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지난 2000년 새천년 일출 국가행사로 시작해 4회째를 맞고 있는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에 헬기 축하 비행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일출행사와 차별화를 선언하면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李相旻기자 lsm@gyotong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