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문화관광축제 23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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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문화관광축제 23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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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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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3개의 최우수축제를 포함, 2003년 지원대상 문화관광축제 23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23개 축제 가운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금산인삼축제", "강진청자문화제" 등 3개 축제는 축제 전문평가자들로부터 관광상품화 가능성·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 등 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또한 김제지평선축제, 하동야생차축제 등 19개 축제는 올해에 이어 2003년에도 선정됐으며, 함평나비축제는 친환경적 소재를 통한 외래관광객 유치효과와 지역이미지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아 2003년 신규축제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에는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7개의 예비축제가 선정, 문화관광축제로로 지정할 수 있는 예비축제로 선정됐다.
또한 2002년 지정축제 중 행사운영 및 추진의지 미약 등의 사유로 평가위원들로부터 낮은점수를 받은 통영나전칠기축제 등 7개의 축제는 이번 선정에서 제외됐다.
문관부는 앞으로도 문화관광축제의 질적향상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축제의 추진성과가 미진한 축제에 대해서는 지정축제 선정시 제외시킬 예정이며 평가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선 실적을 다음해 축제 선정시 적극 반영키로 했다.
2003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축제는 "문화관광부 지정 축제"라는 공식 후원명칭을 사용하고 최고 1억3천만원에서 최저 5천만원(예비축제는 2천만원)의 예산을 국가에서 지원받게 되며, 아리랑TV 등을 통한 국내·외 홍보와 한국관광공사 해외조직망을 통해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축제 홍보 마케팅을 지원 받게 된다.
한편 2002년 문화관광축제 27개를 추진한 결과, 외래관광객 13만명을 포함해 총1천353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관부는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확대하고 방문지역에서 체류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주변관광지를 연계한 연계관광 활성화와 숙박시설등 관광인프라 확충 및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살거리, 먹거리 개발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李相旻기자 lsm@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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