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올해 1070명 채용
상태바
코레일 올해 1070명 채용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6.0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사 전환 후 최대...상반기 채용 인턴은 현장 투입

코레일이 올해 상반기에 인턴사원 697명을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정규직 47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 인턴사원으로 채용된 697명 중 600명과 하반기 470명 등 모두 1070명의 정규직원을 채용한다.

이는 2005년 철도청에서 철도공사로 전환한 이후 최대 규모다.

코레일은 지난 1∼3월 공개경쟁으로 선발한 인턴사원 697명을 모두 현장에 배치했다.

이번에 현장에 배치된 인턴사원은 현장직무교육과 이론교육, 분야별 기본실무 이해와 숙련과정 등 3개월간의 실무형 인턴과정을 거쳐 성적우수자 600명을 6월 말께 정규직으로 임용한다.

지난 인턴사원 공모에는 700명 선발에 무려 1만6698명이 지원했다.

전기통신직은 13명 모집에 1345명이 지원해 103.5대 1의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사무영업직은 131명 모집에 8305명이 지원해 6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코레일의 대규모 채용은 노사가 합의한 임금피크제 덕분에 가능했다.

코레일은 공공기관 최초로 지난 2010년 인턴십 채용제도를 도입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는 47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