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개인택시, 외부광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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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개인택시, 외부광고 시작
  • 곽재옥 기자 jokwak@gyotongn.com
  • 승인 201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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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일부터 신청자 접수…중형택시·스마트폰사용자 대상

공개입찰 이후 장기간 진척이 더뎠던 서울개인택시 외부광고가 비로소 시작됐다.

서울개인택시조합은 최근 택시외부광고 광고대행사를 한승공영 컨소시엄(한승공영·클레어폭스)로 선정해 계약을 체결했다.

서울개인택시업계의 외부광고사업 추진은 이번이 처음이다. 본격 외부광고사업이 시작되면 조합원들의 복지증진과 부가수익 창출에 보탬이 될 것으로 조합은 기대하고 있다.

조합은 우선 모범·대형·고급택시를 제외한 일반(중형)택시 가운데 스마트폰 사용자에 한해 지난 1일부터 외부광고를 희망하는 개인택시사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외부광고를 부착하는 사업자에게는 1개월에 3만1900원(부가세 포함)의 광고수익이 돌아간다.

그동안 서울개인택시 외부광고사업은 다수 차량이 동일한 차고지를 쓰는 법인택시와 달리 차고지가 제각각인 개인택시 특성상 단기광고물의 탈·부착이 용이치 않아 협상에 난항을 겪었다.

한편 이번 외부광고 시작과 함께 택시차량 외부에 표시됐던 해치문양과 브랜드콜택시 표시, 부제표시는 뒷바퀴 펜더 부분으로 위치가 조정된다.

서울개인택시 외부광고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주)클레어폭스(02-556-6968·02-553-45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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