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 도서·낙도지역에서 ‘찾아가는 자동차 무상점검’
상태바
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 도서·낙도지역에서 ‘찾아가는 자동차 무상점검’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6.04.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본부장 이성신)는 지난 7∼9일까지 가거도(전남 신안군)를 방문해 자동차 무상점검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사진〉

국토 최서남단에 위차한 가거도는 등록차량이 109대이고, 연간 5000여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고 있다

하지만, 섬 내 자동차 정비시설이 없어 관광객들을 수송하고 있는 차량을 비롯해 주민들이 사용하고 있는 자동차의 적절한 점검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공단 호남지역본부는 지난 2013년부터 연 2회 가거도를 방문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사회공헌활동에는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와 전라남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사장 윤성주)도 함께 참여해 보다 세심한 점검과 다양한 항목에 대한 정비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점검에는 차량수리 장비(정비용 리프트, 타이어 탈착기, 에어콤푸레셔)를 유관기관에서 지원한 가운데 자동차 오일류 및 냉각수 점검, 와이퍼 브러쉬 교환, 전구류 교체 등의 각종 서비스를 제공했다

직접 가거도에 동행한 이성신 공단 호남지역본부장은 “사회기반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당연한 의무”라며 “앞으로 우리 국민 누구나 사는 곳에 관계없이 최상의 검사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