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관광한국을 만드는 사람들 10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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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관광한국을 만드는 사람들 10인" 선정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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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관광수용태세 개선 및 외래객 유치증대를 위해 솔선수범한 "아름다운 관광한국을 만드는 사람들 10인"을 선정했다.
이번 시상은 국내수용태세 개선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등 관광공로자 총 58인의 추천후보 중 예선과 본선심사를 거쳐 단체 3개팀과 개인 7명이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3개 단체 중 "우리궁궐지킴이"는 내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궁궐(경복궁, 창덕궁, 종묘 등)에서 무료안내활동을 실시하는 최초의 궁궐안내 자원봉사단체로서 정년퇴직교사, 주부, 대학생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단체는 새로운 인적 관광인프라를 구축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대학생을 주축으로 한 사이버 외교사절단 "VANK"는 외국 인터넷사이트에 한국에 관한 왜곡된 정보를 바로잡는 오류시정 프로젝트를 통하여 세계적 지도제작업체인 월드아틀라스, 내셔널 지오그래픽, 라이코스 등 전세계 23곳의 여행, 대학, 해외정보 사이트가 "동해"를 병기토록 하는 성과를 거둔 점이 특히 높게 평가됐다.
아시아나항공의 "플라잉 매직팀"은 기내승객들에게 기념일 축하, 매직쇼, 스페셜칵테일, 사진촬영 등 민간 외교관으로서 월드컵 등 대형국제행사를 맞이해 장거리 비행으로 지친 외국 손님들에게 한국인의 따뜻함과 친절한 서비스 이미지를 높인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 수상자로 선정된 개인 7인은 영주관광 홈페이지 운영 등 영주관광 알리기에 진력하고 있는 영주시청 이재우씨, 별마로천문대 건립 등 천문대 관광을 개발한 영월시청 이형수씨, 전통고가를 활용해 외국인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 중인 이정희씨, 농촌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충남농업기술원의 구동관씨 등이다.
李相旻기자 lsm@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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