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택시예약 서비스 업체인 우버와 KB국민카드가 지난 4일 글로벌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우버의 O2O(온·오프라인 연계)플랫폼과 국민카드의 금융서비스를 결합해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연계 카드상품을 개발하는 등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예를 들어 국민카드 이용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우버택시를 이용하면 포인트 적립과 할인 혜택 등을 주는 방식이다.
최근 우버는 서울개인택시업계와 손잡고 본격적으로 고급택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서울 강남·여의도·광화문 등 주요 지역에서 운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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