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택시 ‘노후 삼원촉매장치 교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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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택시 ‘노후 삼원촉매장치 교체’ 지원
  • 곽재옥 기자 jokwak@gyotongn.com
  • 승인 201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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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택시 1800대 포함…서울시, 단속강화

서울시가 LPG택시 1800대를 대상으로 매연 저감을 위해 노후 삼원촉매장치 교체비용을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시가 추진하는 저공해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는 올해 오염물질 배출이 많은 노후 경유차량을 중심으로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고 조기폐차를 지원하는 등 432억원을 투입해 해당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공기 중 초미세먼지의 원인물질이 되는 질소산화물을 줄이기 위해 시는 질소산화물(NOx) 저공해화 사업을 확대·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택시의 경우 LPG차량 1800대에 대해 부착된 노후 삼원촉매장치 교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저공해조치 미이행 차량 운행 중 적발될 경우 1차 경고에 이어 2차부터는 적발 시마다 과태료 20만원을 부과하는 등 단속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05년 58㎍/㎥에서 2015년 45㎍/㎥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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