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옵션에 가격 합리적인 BMW ‘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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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옵션에 가격 합리적인 BMW ‘X1’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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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X1 xDrive 18d 모델’ 출시
 

‘뉴 X1 xDrive 18d 모델’ 출시

엔진 효율성과 실내 활용성 높여

BMW코리아가 8일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 ‘뉴 X1 xDrive 18d’ 모델을 새롭게 출시했다. 지난 2월 출시된 xDrive 20d 모델과 비교해 엔진과 차체는 물론 외관 디자인과 프리미엄 옵션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낮추고 연비는 높여 효율성을 더욱 강화시켰다.

뉴 X1 xDrive 18d 모델은 이전 세대보다 차체는 53mm 높아졌고, 폭은 23mm 넓어졌다. 또한 앞좌석과 뒷좌석 시트 포지션이 각각 36mm와 64mm 높아졌고, 뒷좌석 무릎 공간도 37mm 더 늘어나 넓고 편안한 탑승 공간을 제공한다.

트렁크 용량 역시 85리터 증가된 505리터를 갖췄다. 4대 2대 4로 분할해 접히는 분할식 뒷좌석를 적용해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1550리터를 적재할 수 있다. 트렁크 바닥 아래에도 100리터에 이르는 추가 수납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전 세대에 비해 넓어진 실내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상위 트림인 xDrive 20d 모델과 동일한 프리미엄 옵션을 그대로 적용했다.

콤팩트 SAV 최초로 적용된 헤드업디스플레이와 더불어 버튼 하나로 편리하게 주차가 가능한 파킹 어시스턴트, 후방 카메라, 풀 LED 헤드라이트가 그대로 적용됐다.

 

또한 실내에도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2존 자동 에어 컨디셔닝’ ‘스포츠 가죽 스티어링 휠’ 등과 함께 8.8인치 고해상도 컨트롤 디스플레이와 TV 기능이 포함된 ‘한국형 내비게이션’, 컴포트 액세스 기능이 적용된 ‘전동식 트렁크’, 7개 스피커와 205W 출력 앰프로 구성된 ‘하이파이 라우드 사운드 시스템’ ‘이머전시 콜’ ‘텔레서비스 예약콜’ ‘긴급출동 서비스’, 배터리 가드 서비스가 포함된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 등 모든 프리미엄 옵션이 그대로 적용돼 있다.

뉴 X1 xDrive 20d 모델과 옵션 상 유일한 차이점은 기존 18인치 휠이 아닌 17인치 휠이 적용된 것뿐이다.

엔진은 최고출력 150마력에 최대토크 33.7kg․m 성능을 발취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9.3초가 걸린다. 여기에 효율성이 20d 모델에 비해 더욱 강화돼 복합연비는 ℓ당 14.6km를 기록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km당 130g이다.

이와 함께 뉴 X1을 위해 새롭게 개발된 BMW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 xDrive 기술 또한 동일하게 적용돼 어떠한 주행 조건에서도 뛰어난 성능과 더불어 안정적인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한시적 인하 적용에 부가세를 포함해 5140만원이다. BMW코리아 측은 20d 모델과 동일한 프리미엄 옵션을 적용했는데도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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