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알앤씨-카마트, B2C 중고차 정보사업 전략제휴 체결
상태바
나이스알앤씨-카마트, B2C 중고차 정보사업 전략제휴 체결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6.0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통의 시세 데이터 위에 전문 분석기법 결합...시너지 기대
 

중고차 정보에 관한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에 새로운 기회가 열릴 전망이다. 최근 중고차 시세 정보에 관해 금융권의 진입 계획이 들리는 가운데 이와 맥을 달리하는 소비자 위주의 신개념 중고차 정보 제공 서비스의 출시가 예고됐다.

지난 8일 NICE 그룹 리서치&컨설팅 전문회사 NICE알앤씨(대표 이상호)와 국내 중고차업계 및 금융권 등에서 지침서로 활용하는 중고차시세 및 DB구축업체인 카마트(대표 김흥곤)가 서울 충정로 소재 NICE알앤씨 본사에서 B2C 중고차 정보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카마트가 보유한 중고차 시세 데이터를 기반으로 NICE알앤씨의 높은 신뢰성과 분석기법을 통해 소비자 관점의 다양한 가격정보제공과 가격인증, 중고차매물인증 서비스 제공을 위한 데이터 공유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서비스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반기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고, 신뢰성 높은 B2C 자동차포탈 구축과 B2C 모델의 성공적인 시장 런칭을 위해 자동차매매사업자단체, 중고차 O2O 업체, 학계 등과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양사는 이번 B2C 중고차 관련 정보 제공 서비스를 위한 키워드로 정확한 중고차 가격정보 제공을 위한 ’전문성‘ 및 중고차 시장의 근본적 문제로 자리 잡은 허위매물 근절을 위한 ‘신뢰성’에 사업 방향을 맞췄다.

또한 신용 평가 기반의 NICE 그룹의 가치를 반영, 중고차 시장 소비자들의 요구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으로 ▲소비자 관점의 다양한 중고차 가격서비스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가격인증서비스 ▲허위매물 근절을 위한 매물인증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 차별화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이상호 NICE알앤씨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NICE 그룹의 신뢰성을 기반으로 중고차 매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믿을 수 있는 양질의 컨텐츠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2016년 하반기 B2C 서비스 제공을 위한 웹사이트가 론칭하게 되면, 기존 매매사업자 중심의 시세 등 정보제공의 한계를 넘어서는, 국내 최초의 소비자 중심의 정보제공 사이트를 통해 중고차 시장의 투명성 제고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곤 카마트 대표는 “그동안 카마트에서 구축한 중고차시세 및 중고차시세DB는 국내 중고차거래 및 중고차금융, 손해보험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고차시세의 기준이 되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확한 중고차시세 제공과, 허위매물 근절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