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졸음운전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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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졸음운전 예방법
  • 곽재옥 기자 jokwak@gyotongn.com
  • 승인 201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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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에는 해빙으로 인한 도로지반 균열 및 불안정, 일교차로 인한 안개발생, 졸음운전 등으로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륜차, 자전거, 농기계 교통사고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 시기 고속도로 일평균 교통량은 405만대로 늘어나고, 전체 교통사고 가운데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82.5%를 차지한다. 겨울 대비 교통사고가 14% 이상 증가하고, 겨울 대비 사망자는 22% 늘어난다.

이에 교통안전에 취약한 봄철 졸음운전 예방법을 알아본다.

하나, 창문을 열어 차량 내부 공기를 순환시킨다. 차량 내 온도가 높아지면 근육이 이완되기 때문에 집중력 저하와 함께 졸음이 쏟아질 수 있다. 따라서 차의 온도를 약 20~23도 정도로 유지하고, 자주 환기를 시켜 산소 부족으로 인한 졸음을 예방한다.

둘, 장거리 운전 시 2시간 간격으로 휴식을 취한다. 운전 중 졸음이 쏟아지면 큰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장시간 쉬지 않고 운전하는 것은 좋지 않다.

셋, 졸음방지패치·껌·오일 등 졸음방지용품을 사용한다. 최근에는 이러한 제품들이 가격대별로 다양하게 출시돼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넷, 피로감이 느껴지면 즉시 졸음쉽터 및 휴게소로 이동해 눈을 붙인다. 고속도로 등의 갓길에서 휴식을 취하는 행동은 사고를 불러 올 수 있기 때문에 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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