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11만대 에어백 불량으로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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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11만대 에어백 불량으로 리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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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009년 제작 차량 대상

2008~2009년 제작 차량 대상

시트로엥․벤츠 4개 차종도 결함

현대차와 시트로엥․벤츠 브랜드 5개 차종에서 일부 제작결함이 발견돼 12일부터 자발적 시정조치(리콜)가 이뤄진다.

현대차 아반떼HD 승용차에서는 에어백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견됐다. 리콜은 자동차리콜센터에 에어백이 제대로 터지지 않는다는 자동차소유자 결함신고(3건)에 따른 것이다. 국토교통부 조사지시에 따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운전석․동승석 에어백이 터지지 말아야 할 조건에서 전개돼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조사결과가 나오고 현대차가 시정조치계획서를 제출하면서 리콜이 확정됐다. 대상은 2008년 1월 2일부터 2009년 8월 22일까지 제작된 11만1553대다.

한불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2.0 Blue-HDi 등 3개 차종은 뒷좌석 안전띠 버클 지지대 제작결함으로 충돌 시 승객을 보호하지 못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2015년 9월 15일부터 2015년 11월 06일까지 제작된 68대에 대한 무상수리가 이뤄진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GLC 220 블루텍 4MATIC 승용차는 조향장치 스위치 모듈 전기배선이 조립불량으로 손상될 경우 방향지시등 고장 및 에어백 오작동 등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2015년 7월 24일 제작된 2대가 대상이다.

리콜 관련 궁금한 사항은 현대자동차(080-600-6000), 한불모터스(02-3408-1655~7),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080-001-1886)로 각각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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