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관광진흥청은 홍콩에서 나의 꿈 이벤트를 진행, 각 지사에서 선정된 25명의 꿈을 이루어 주는 이벤트행사를 마련, 화제를 모우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된 홍콩 겨울 페스티발의 일환으로 진행된 프로모션으로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 중국, 말레이지아, 대만, 미국, 필리핀, 싱가포르에서도 함께 진행 됐다.
한국사무소의 경우‘홍콩 스타와 꿈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난 10월 한달 간 홍콩 가족 에세이 계획서 공모전과 함께 진행돼 11년 전 홍콩 연예인 곽부성으로 인해 홍콩이라는 도시를 처음 소개받아 99년 11일 간의 홍콩 여행을 시작으로 더욱 더 홍콩을 사랑하게 됐다는 대학생 김나영양(사진)이 뽑혀 곽부성과의 만남이 꿈이 아닌 현실로 이루어지게 됐다.
김양은 홍콩 겨울 페스티발 기간 중 곽부성 콘서트가 진행되는 오는 20일경에 홍콩관광진흥청에서 제공하는 2박3일 여행권으로 곽부성을 직접 만나 이벤트의 도시, 홍콩에서 그녀의 꿈을 이루게 된다.
이외에도 캐나다에서 뽑힌 린다양은 눈이 멀어져 가는 아버지에게 마지막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경과 다양하게 펼쳐지는 축제에서 뿜어 나오는 불빛이 있는 홍콩을 보여 드리고 싶다는 꿈을 적어 선정되는 행운을 안았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