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교통안전 제일도시 만들기’ 설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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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교통안전 제일도시 만들기’ 설명회 성료
  • 곽재옥 기자 jokwak@gyotongn.com
  • 승인 201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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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까지 ‘교통안전도시 Top 10’ 진입 목표설정
 

지난해 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한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이 원주를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난 18일 도로교통 종합서비스를 통한 ‘원주시 교통안전 제일도시 만들기’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 본부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원주시의회, 원주시청, 원주경찰서,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등 교통관련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 교통안전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공단 측은 “원주시 교통안전 선진화를 위해 개선이 필요한 지역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도로교통에 대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도로교통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공단이 실시한 원주시 교통사고 심층분석 결과를 토대로 보행자사고, 무단횡단사고, 신호위반사고 등 사고다발지역 및 도로교통환경 취약지역, 상습정체지역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분석해 4개 구간(강변로·서원대로·북원로·시청로)에 대한 분야별 개선방안이 제시됐다.

아울러 원주시를 2021년까지 ‘교통안전도시 톱10’에 진입시키기로 목표를 설정했다.

김원정 원주시청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원주시가 교통안전 제일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공단과 협력해 교통안전 취약지역 등에 대한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길수 공단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 센터장은 “공단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도로교통 종합서비스’를 제공해 원주시를 우리나라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안전 제일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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