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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간선도로 하루 교통량 역대 최고
박종욱 기자  |  pjw2cj@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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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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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만3941대…최대는 2년 연속 자유로

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 하루 평균 교통량이 작년 1만3941대로 전년보다 4.2% 늘었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간선도로 교통량은 지난 10년 사이 2008년과 2012년을 빼면 해마다 전년보다 1∼2.9%가량 늘었는데 작년은 4.2% 증가하면서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특히 작년 간선도로 교통량은 조사가 시작된 1976년 이후 최고치로 10년 전인 2005년(1만1925대)과 비교하면 1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차가 늘고 기름값이 떨어져 교통량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자동차 등록대수는 지난해 2099만대로 전년보다 4.3% 증가했고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자동차경유 평균가격은 1405원으로 전년에 견줘 18.9%나 떨어졌다.

작년 기준으로 일평균 교통량이 가장 많은 간선도로는 2014년에 이어 작년에도 일반국도 77호선인 자유로(10차로) 서울시계∼장항나들목 구간이었다.

해당 구간 일평균 교통량은 전년보다 11% 줄었지만 20만8779대였다.

장항나들목 이전에 제2자유로로 빠질 수 있는 나들목이 생기면서 교통이 분산된 것으로 국토부는 분석했다.

일평균 교통량 2위와 3위는 자리를 바꿨다.

2014년 3위였던 서울외곽순환고속국도(8차로) 하남∼퇴계원 구간은 일평균 교통량이 20만5243대로 전년보다 3% 늘면서 2위가 됐다.

경부고속국도(8차로) 신갈∼양재 구간은 일평균 교통량이 20만3604대로 전년보다 1% 늘었지만 순위는 한 단계 떨어져 3위가 됐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 하남∼퇴계원과 경부고속도 신갈∼양재 구간은 차로당 일평균 교통량이 각각 2만5655대와 2만5451대로 1위와 2위였다.

간선도로 교통량이 가장 많은 요일은 토요일, 다음은 금요일이었다.

토요일 평균 교통량은 평균의 108.7%, 금요일은 평균의 106.4%였다.

월별 교통량은 8월이 평균의 108.2%로 열두달 가운데 가장 많았다.

봄·가을 행락철인 5·9·10월도 교통량이 평균의 105.5%, 105.7%, 106.0%였다.

하루 중 가장 교통량이 많은 시간대는 오후 5시대였다.

퇴근이 시작되는 오후 5시대는 교통량이 시간대별 교통량 평균(1009대)의 167.9%인 1695대였다.

오후 5시대 교통량과 평균을 비교한 비율은 전년보다 9.1%포인트 낮아진 것이어서 오후 7∼11시대의 비율이 높아진 것과 대조를 보였다. 전년과 비교해 교통량이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제주(8.8% 증가)였고 이어 강원(6.7%), 경북(6.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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