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이상, 5%대 할인 예정
동부화재가 자녀가 2명 이상인 운전자에게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다자녀 우대 특약(가칭)’을 개발, 올 하반기 출시 계획을 밝혔다.
가입 대상은 자녀가 2명 이상이고, 그 중 1명이 12개월 이하(태아 포함)인 가입자다. 동부화재는 통상 자녀가 있는 가입자는 다른 가입자보다 안전운전을 하므로 자동차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특성에 착안해 이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가입자에 약 5%의 보험료 할인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다자녀 우대 특약이 출시되면 정부 주도의 출산 장려 정책을 활성화하고 자동차보험 산업의 이미지 제고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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