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튜닝산업 발전협의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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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튜닝산업 발전협의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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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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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인력양성계획 수립…일자리창출 본격화

【울산】자동차메카 울산에 자동차 튜닝문화 확산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학계와 연구기관, 산업계, 민간기관, 행정기관들이 머리를 맞댄다.

울산시 북구청은 지난 22일 본격적으로 튜닝산업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자 ‘울산 튜닝산업 발전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울산 튜닝산업 발전협의회는 튜닝문화 보급 및 확산사업과 튜닝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의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협의회 위원은 북구청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영산대학교 그린자동차학과 교수, 울산테크노파크, 울산발전연구원, 튜닝 전문업체 (주)오토렉스 등 자동차 전문기업, 울산자동차경주협회 등으로 구성한다.

북구청과 울산자동차경주협회는 협의회 구성을 시작으로 튜닝산업을 통한 일자리창출 세부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레이싱카 전시 및 튜닝 페스티벌을 진행해 지역에 자동차 튜닝 문화를 보급하고, 튜닝 전문업체인 오토렉스에 위탁을 줘 자동차튜닝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해 취업 지원에 나선다.

북구청 관계자는 “튜닝산업 발전협의회에서 산업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해 올바른 튜닝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설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산업인 자동차 튜닝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은 올해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1700만원을 확보하고 울산자동차경주협회와 함께 울산자동차 튜닝 문화조성을 통한 일자리창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북구청은 지난달 2일 울산자동차경주협회와 울산 자동차튜닝 문화조성을 통한 일자리창출 사업 약정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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