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연료탱크 등 디자인 변경
편의사항 개선, 라이딩 즐거움 배가
BMW코리아가 모토라드가 내놓은 유서 깊은 모터사이클인 ‘R nineT’ 디자인과 옵션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2016년 R nineT 스타일2’ 모델을 공식 출시했다.
BMW R nineT는 1923년에 선보인 BMW 최초 모터사이클인 R32를 기념해 지난 90여년 역사와 유산을 담은 모터사이클이다. 전통적인 공랭식 복서엔진의 거친 캐릭터와 현대적인 첨단 기술이 어우러져 라이딩 그 자체의 순수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한 차체 곳곳에서 느껴지는 세밀한 핸드메이드 감성은 클래식한 고급스러움을 자아내며, 광범위한 모듈식 옵션으로 개인 맞춤형 설계와 디자인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새롭게 출시한 2016년식 R nineT 스타일2 모델은 기존 R nineT에서 별도로 장착해야 했던 250만원 상당 알루미늄 연료탱크가 기본 장착돼 이전보다 더욱 럭셔리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또한 열선 그립 역시 기본 옵션으로 적용되는 등 편의사항이 더욱 업그레이드됐다.
엔진은 기존과 동일하게 1170cc 트윈 복서엔진이 장착돼 역동적인 반응성과 함께 풍부한 토크 및 박력 있는 엔진 사운드를 선사한다. 복서엔진 특유 경쾌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복서엔진은 실린더를 수평으로 배치한 엔진으로 엔진 무게 중심이 낮아 코너링할 때 보다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R nineT 스타일2 최고출력은 110마력에 최대토크는 12.1kg•m이며 연비는 ℓ당 17.2km에서 22.2km 수준이다.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229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