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본부, 교통안전예보지수 발표
【부산】5월에는 부산지역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운전자의 교차로 내 보행자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는 5월 부산지역 사업용자동차 교통안전예보지수(SPI)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는 최근 5년간 이 지역에서 5월에 발생한 교통사고 자료를 분석해 SPI를 도출한 결과, 버스(2.18), 택시(1.17), 화물(0.76) 등의 순으로 나타난데 따른 것이다.
최근 5년간 부산에서 버스에 의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33명이었으며, 이 중 5월 사망자가 6명으로 월 평균(2.75명)보다 2배 이상 높았다.
또 사망자(6명) 중 5명(88.3%)이 교차로 내 보행자 사고로 조사됐다.
이에 지역본부는 사고를 많이 일으키고 있는 사고다발 회사를 방문, 경영진 면담과 종사원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시내 교통전광판 및 버스 정류장 버스도착안내시스템(BIS)에 교통안전 홍보방송 표출 강화 등으로 버스에 의한 사고를 줄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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