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튜닝車’ 전용 리스패키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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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튜닝車’ 전용 리스패키지 출시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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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투싼 우선 적용...LPG 전용상품도 등장
 

현대캐피탈이 업계 최초로 제조사 순정 튜닝용품을 장착한 개인리스 패키지 출시와 함께 만기 후 인수 가능한 LPG전용 상품을 선보였다.

일부 완성차 업체에서 자체 브랜드를 단 튜닝용품을 출시하는 등 자동차 튜닝시장 활성화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튜닝산업 진흥 대책에 맞춰 ‘튜닝 제품이 장착된 리스 패키지'를 출시한 것이다.

이로써 기존 현금과 할부를 통한 소유 목적의 차량 구입 시만 튜닝용품을 장착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개인리스 상품에도 동일한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젊은 고객층이 많은 개인리스의 특성상 시장 수요와 만족감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현대캐피탈은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은 아반떼와 투싼 두 차종에 대해 튜닝 차량 리스 혜택을 적용한다.

현대캐피탈 리스 이용자가 아반떼의 1.6 GDi smart 모델에 드레스업 튜닝으로 인기가 많은 루프 스킨 패키지를 장착할 경우, 리스 이용료 외 추가부담 없이 해당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또 투싼의 튜닝 패키지를 원하는 고객은 투싼 R2.0 Modern 이용 시 월 2500원만 추가하면, 사이드스텝+도어스팟램프+LED번호판이 장착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향후 장착 가능한 패키지 품목 및 대상 차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캐피탈은 LPG차량 전용 상품도 선보인다. 5년 이상 중고 LPG차량을 누구나 살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됨에 따라 LPG차량을 원하는 현대캐피탈 고객은 계약 만기 후 LPG차량 인수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K5 2.0 LPi 럭셔리 A/T 모델을 5년간 이용했을 경우 동일 차량 K5 2.0 가솔린 디럭스 A/T 모델에 비해 약 440만원 가량 저렴하게 탈 수 있다. 여기에 유류비 절감효과까지 더하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차량이용이 가능하다.

현대캐피탈의 리스·렌트 프로그램은 현대·기아차 전시장, 현대캐피탈 홈페이지 및 ARS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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