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 장관을 예방했던 일행은 호리 타츠야(堀 達也) 홋카이도 지사, 야마구치 마사요시(山口柾義) 아오모리현 부지사, 츠야 에이코우(津谷永光) 아키타현 의회 의장, 타니후지 히로아키(谷藤裕明) 이와테현 의회의장 등 4명으로, 19일 해운센타에서 열렸던 북해도·북동북3현의 서울사무소 개소식에 참석차 방한했던 것.
이 자리에서는 양국간 관광 정보교류 및 지역문화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일 양국 국민간 교류는 지난해 350만 명을 넘어섰으며, 올해도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의 공동 개최 및 "한·일 국민교류의 해" 계기로 관광분야에서 양국 국민간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번 김 장관과 홋카이도 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한국과 일본 북부지방간의 문화·관광교류가 한층 더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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