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현대․기아차 4개 차종 월드프리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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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터쇼]현대․기아차 4개 차종 월드프리미어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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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모터쇼에서 첫 선 예정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첫 선 예정

15개 브랜드 30여대 국내 첫선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오는 6월 2일 개최되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차량 4종을 선보인다.

부산국제모터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 현대차는 독립 브랜드로 처음 참가하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3개 차종을, 기아차는 1개 차종을 월드프리미어로 공개한다. 아울러 이번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만트럭버스 또한 1개 차종을 전 세계 최초로 출품한다.

이밖에 기아차와 한국GM이 각각 아시아프리미어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며, 르노삼성차와 BMW를 포함해 15개 브랜드가 30여종을 국내에서 첫 선 보일 것으로 전해졌다.

조직위 측은 현대차의 경우 제네시스 브랜드를 별도로 출품하는 만큼 서울 강남에 이어 해외브랜드와 가장 치열한 격전을 치루고 있는 부산경남시장을 만회하기 위해 야심적인 월드프리미어 차량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6월 1일 열리는 미디어 초청 갈라 디너에 권문식 연구개발본부장 겸 부회장을 연사로 파견하는 것을 비롯해 미디어 공개행사에 양웅철 연구개발담당 부회장이 직접 제네시스 신규차종을 공개하는 등 최고수뇌부가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브랜드로 월드프리미어 2개 차종을 공개하고 3000여명에 이르는 체험단을 구성해 신차 시승행사 등 대규모 프로모션을 벌일 것으로 전해졌다.

기아차도 올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인 차량 외관을 모터쇼 현장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BMW의 경우 6개 차종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아울러 재규어와 랜드로버가 각각 3종, 폭스바겐과 토요타는 2종씩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밖에 캐딜락, 아우디, 링컨, 마세라티 역시 국내 첫 선 차량 1대씩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6년 부산국제모터쇼는 오는 6월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2까지 11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 등지에서 열린다. 지난 2014년도 행사에 비해 14% 증가한 25개 국내외 브랜드가 14% 정도 늘어난 5만5000㎡ 면적 전시장에 최신 차량 230여대를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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