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진주시는 사업장폐기물 배출업소 70개소에 대해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지도점검의 투명성 확보와 폐기물의 적정처리를 유도하기 위해 경남전문정비조합 및 (사)한국자동차세정협회 경남지회 등과 합동점검반을 구성,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소량지정폐기물 배출업소인 자동차정비업소, 자동차경정비업소, 세차장 등에서 발생하는 폐유 및 폐유기용제 등의 적정처리를 유도해 환경오염을 근절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폐기물 처리계획신고사항과 실제 처리사항 일치여부, 폐기물 보관 관리상태, 폐기물의 보관기간 준수여부, 폐기물의 위탁 처리 적법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점검대상이 대부분 소규모 영세사업장임을 감안해 실적위주의 단속보다는 지도 및 현지 시정 위주로 조치할 계획이나, 폐기물 부적정 처리로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는 중대한 위반행위는 고발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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