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호텔 최초의 여성부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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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탈호텔 최초의 여성부장 탄생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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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탈호텔은 한태숙(사진,44)홍보실장을 부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기존 홍보실을 커뮤니케이션부로 변경했다.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의 언론 및 광고 등 사내외 모든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한부장은 지난 2001년 인터컨티넨탈호텔이 한국PR협회에서 수여하는‘한국PR 대상 기업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데 주역을 맡은 장본인.
1977년 필리핀 국립대학에서 외국인 장학생으로 산업공학을 전공하고, 1982년 아시아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마친 한부장은 대학시절인 1979년부터 아시아지역 카톨릭 방송국인 라디오 베리타스 아시아 한국어 방송국에서 프로듀서 및 아나운서로, 외국인 학생회 임원으로 활동했다.
귀국 후 롯데호텔 홍보실에서 10년, 다국적 기업인 피자 헛 코리아에서 커뮤니케이션팀장을 거쳐 1999년 5월부터 인터컨티넨탈호텔 홍보실장으로 근무하며 17년 간 홍보와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한 베테랑이다.
1999년 12월에 오픈한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과 그랜드 급으로 업그레이드된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의 이미지 작업, 26개국 정상들이 참여한 ASEM 공식호텔로의 이미지 업을 위한 독특한 PR과 이벤트 개최로 인한 PR 대상 수상, 호텔 내 갤러리 운영, 초등학생을 둔 어머니의 경험을 살려 어린이들이 호텔에서 배울 수 있는 테이블 매너, 피자 만들기, 케이크 만들기, 영어로 배우는 댄스 등 어린이 클래스, 여러 부서에 있던 디자이너와 인쇄실을 홍보실로 통폐합해 효과적인 이미지 전달 및 경비절감 등으로 홍보실을 커뮤니케이션부로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한부장은 다국적 기업에서의 경험과 해외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살려 전문직 여성클럽 세계연맹의 아·태 지역 영 커리어 우먼 코디네이터로 역할을 하면서 국내에 처음으로 영커리어 우먼 클럽을 탄생시켰고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커리어 우먼과 국내의 여성 커리어우먼들이 참여하는 커리어 우먼 인 코리아 회장으로 활동을 하고, 현재는 전문직 여성클럽의 한가람 클럽 회장으로 활동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계 인사들과의 모임을 통해 네트워킹을 하는 전형적인 커리어우먼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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